안녕하세요~

뚜버기 PaPa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퀘X사존에서도 엄청나게 이슈를 만든

(주) 다산 코퍼레이션의 발키리 GL360 ARGB입니다.

 

 

 

 

우선 블랙제품의 리뷰로 당첨이 되었지만

다산코퍼레이션의 화이트 덕후인 저에게 화이트 제품으로 제공해주셨습니다.

다산코퍼레이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 다산코퍼레이션은 이전 설명드린것 처럼 다양한 협력파트너를 끼고 있으며,

2022년 상장한 IT기업으로 무섭게 성장중인 기업입니다.

 

 

발키리는 저도 생소한 브랜드 입니다.

심지어 게임회사 제품 같지만 알고 보면 예쁨과 기술을 추구하는 기업의 제품입니다.

 

 

 

 

이미 2006년도 설립되어 성장 중

이번 (주)다산코퍼레이션을 통해 6월15일 한국에 정식 런칭하였습니다.

 

 

 

 

발키리의 어원은 고대 노르드어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반신반인의 여전사들" 입니다.

그래서 제품에 등장하는 5명 모두 여전사들입니다.

각 케릭터마다 개성과 성격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케릭터 정보는 물론 만화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이린이 재미있는 캐릭터 더라구요!

이제 일명 짭수의 최상위수랭쿨러로 인정받은 발키리 GL 360 CPU쿨러리뷰 시작하겠습니다.

 

Unboxing

 

 

 

제품을 개봉을 위한 슬라이드 열쇠는 키링형태로 발키리 로고를 옴겨두었습니다.

포장비용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 느낌이 듭니다

 

 

 

 

제품 박스는 지금까지 볼수 없었떤 박스크기와 포장에 제품을 받고 어리둥절 했습니다.

 

 

 

 

깔끔한 포장박스와 슬라이드식 제품 개봉은

신선한 느낌을 주었으며 GL360에 숫자 0에 펌프의 로고가 매력적입니다.

 

 

 

 

블랙제품과 다르게 화이트제품은 포장을 화이트 색상이 뛰이도록 그레이와 블랙색상을 사용했으며,

심심치 않도록 나이테 무늬도 넣어서 원목느낌을 살렸습니다.

 

 

 

 

하단에는 쿨러를 상단에는 수랭본체와 구성품을 넣어 두었습니다.

제품포장에서 느껴지는 플래그쉽의 느낌이 전해지시는 지요?!

라디에이터는 1번의 숫자를,

설치부수기재를 2번 숫자로,

팬 허브는 3번으로 표시해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완충제에 많은 신경을 쓴게 느껴 집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수랭쿨러를 만졌지만 이렇게 견고한 포장은 드물었습니다.

 

 

 

 

구성품은 너무 많으나 개별로 포장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어렵제 않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상단의 수랭쿨러 본체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120mm 쿨링팬세트(PWM 연장케이블+RGB변환 케이블), 팬고정나사류들과

인텔/AMD 연결가능한 플랫폼, 펌프 로고, PWM/ARGB 허브구성키트로 이루어 졌습니다.

중앙의 화이트 키트는 본체 호수를 고정할수 있는 슬리브까지 제공합니다.

 

 

 

 

2번박스안에는 두툼한 검은 봉투가 있는데요!

역시나 5명의 여전사를의 캐릭터 카드를 제공해 줍니다.

제품 구석구석 수입유통이다보니 대부분은 한국어가 없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Product Design

 

 

 

펌프크기는 72X72X59mm로 높이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펌프는 원형으로 중앙 로고가 회전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중앙의 로고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베이스는 기본적으로 열전도가 높은 구리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 써멀컴파운드를 제공하고 있으나,

펌프하단면은 써멀컴파운드가 기본 도포가 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와 본체입니다.

425mm튜브의 유연성으로 전면뿐만 아니라 상단까지 골고루 설치가 가능한 길이를 제공하며,

라디에이터는 397mm로 상단 미들케이스 크기는 잘 보시고 구매가 필요합니다.

 

 

 

 

라디에이터에도 발키리 로고는 크롬 스티커로 중앙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슈라우드 깊이가 약 3.5mm로 다소 얇은 편에 속합니다.

슈라우드가 얇은 반면 펌프와 쿨링팬 능력이 뛰어나다면 충분히 TDP를 높일수 있습니다.

 

 

 

 

 

쿨러를 들어보니 묵직합니다.

쿨링팬은 120mm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150RPM까지 회전이 가능합니다.

발키리 쿨링팬은 성능이 아주 좋은 것으로 퀘이사존에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풍압이 3.14mmH20 굉장히 높으며, 풍량 또한 80CFM로 엄청 높은 편에 속합니다.

녹투아 NF-A 의 경우 풍량이 55.44FM, 풍압이 1.53mmH2O인것에 비교하면

1.5배 성능을 보여줍니다.

PWM을 통해 팬속도를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필요시 수동조절이 가능합니다.

 

 

 

 

120mm의 블레이드는 디자인에서는 상당히 많은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날개가 작고 넓으면 확산을 많이 하지만, 날개수가 많고 좁으면

멀리 보내는 효과를 줍니다.

이는 우리가 쓰는 써큘레이터와 동일합니다.

즉, 라디에이터는 분산형보다 집중형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두터운 쿨러의 완충패드는 강한 쿨러의 회전력의 진동을 잡기에 충분합니다.

무게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며 중앙의 볼베어링이 보여줌으로 매카닉한 느낌도 들게 합니다.

 

 

 

 

LED는 모서리 부위 위주로 깔끔한 RGB를 구성할수 있습니다.

 

팬은 모듈방식의 슬라이드 결합방식이 아닌게 조금 아쉽지만

데이지 체인동기화 방식으로 손쉽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팬에 달린 케이블은 짧기에 연장케이블을 이용하여 메인보드 어디에라도 연결이 가능하며

각진 쿨러의 틈은 밀착되어 있어 빈틈없이 쿨러의 바람을 라디에이터로 밀어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Assemble

 

 

 

빌드될 컴퓨터 사양입니다.

CPU : i9-13900K

M/B : MSI - Z790 게이밍 엣지(wi-fi)

VGA : RTX-3080Ti HOF

SSD : Seagate 파이어쿠다 530 M.2 NVMe 1TB

RAM : G-SKILL Trident Z Royal 4400 8*4

Power : 마이크로닉스 850W 화이트

케이스: 리안리 O11 DYNAMIC EVO (라이저키트포함)

 

 

 

 

 

 

구성품이 많아 보여도 실제 조립에 필요한 구성품은 몇가지가 안됩니다.

펌프를 고정하는데 써멀컴파운드가 도포되어 있어

조심히 고정브라켓을 설치하고 메인보드에 결합합니다.

 

 

 

 

PWM전원케이블과 ARGB는 연장케이블을 하나씩만 사용해서

데이지 체인동기화로 케이블은 최소화했습니다.

조립의 편의성 및 상품구성과 패킹의 고퀄리티가 조립 중에도 잘 느껴졌습니다.

조립시간은 역시 1시간도 채 안걸렸습니다. (배선정리 포함)

 

Test

 

 

 

전원을 켜주면 주변의 화려한 ARGB를 품고

모서리에 이어진 LED는 연결된 모양의 발키리의 V자 모양으로

깔끔한 색감을 보여줍니다.

 

 

 

 

ARGB 데모 입니다.

깔끔한 LED 라인인 감미롭습니다.

 

 

 

 

 

 

 

테스트의 정확성을 위해 별도 분리하여 테스트 하였습니다.

 

먼저 풍력테스트 결과입니다.

최대 속도로 측정하였으며 최대 7.5m/s였으며 평균 6.7m/s

지금까지 제가 테스트 했던 그 어떤 쿨러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 주었습니다.

앞서 말한 풍양과 풍압이 높다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기본 아이들 펜소음은 40.6dB을 보여 주었으며,

최대 풍속에서는 56dB 보여주었습니다.

 

최대 RPM일때 케이스 외부에서도 소음은 들리는 편이지만 52~50dB수준입니다.

케이스 내외부 최대 RPM 소음은 엄청 거슬리는 소음은 아니였습니다.

 

 

 

 

터보 부스터 최대 5.9Ghz 까지 가능합니다.

 

이전 3열 수랭쿨러가 TDP 280W임에도 100℃ 기준

5.0~5.78Ghz로 평균 5.2Ghz으로 기본클럭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발키리 3열수랭쿨러의 성능으로 i9-13900K 클럭을 어디까지

나오는지는 온도를 얼마나 잘 잡아주냐겠죠!

 

 

 

 

먼저 씨네벤치23 테스트 결과입니다.

아이들링 상태에서는 46℃정도 유지합니다.

멀티 코어에서는 97~100℃를 육박했지만 100℃를 도달할 시간을 주지않고

73도까지온도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싱글코어에서는 73℃선을 유지해 주었습니다.

 

 

 

 

 

번외로 실내온도가 높은 것 같아서 에어컨을 켜고 실내온도 24℃ 설정 후

확인하니 94~98℃를 잡아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쿨러의 특성 상 환경 온도에 달라지기는 하지만,

이렇게 즉각 적인 반응이 오는게 놀랍기만 합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멀티는 100℃를 도달하지만

15분동안 100℃ 라인에서 OCCT모니터링에서 5.88Ghz 클럭을 보여주었으며,

 

 

하드웨어 모니터상에서도 동일한

최대5.88Ghz에서 평균 5.6Ghz에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OCCT 15분 테스트입니다.

OCCT에서는 평균75℃ 모습을 보여줍니다.

OCCT에서는 5.5Ghz 기본클럭으로 돌았습니다.

기본클럭으로 깔끔한 그래프를 보이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AIDA64 Extreme 테스트 입니다.

이또한 15분테스트 결과로

FPU와 CACJE를 끈상태에서는 81℃ 온도를 보여주었으며,

3가지 기능 모두 켠 상태에서는 98~100℃로 확인되었습니다.

클럭은 최대 5.6Ghz로 평균 5.55Ghz에 머물렀습니다.

 

 

테스트 중 온도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에 정말 놀랐는데요!

100℃에 50℃아래로 다운되는 시간은 3초입니다.

 

 

더욱이 OCCT 에서는 테스트를 끄는 순간다운시킵니다.

테스트 중 펌프는 Max 2739RPM, 쿨러는 Max 2348RPM을 보여주었습니다.

 

 

 

 

퀘XX존에서도 입증해주었지만 직접 테스트하면서

i9-13900K를 풀 로드에도 거뜬히 견디는 수랭쿨러를 인정합니다.

 

Closing

 

 

 

i9-13900K 오버클럭 터보클럭에서도 가뿐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오버클럭에 쿨러가 고민이 되는분이라면

짭수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발키리GL360으로 도전해도 될것 같습니다.

 

2주간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실내온도 28도에서도

매우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고성능 CPU를 쓰는 맛을 느꼈습니다.

늘 잠시 돌려도 수랭쿨러의 온도표시는 99℃를 가리키는 모습은 이제는 안녕입니다!

 

IT블로거를 하면서 내돈내삼 수랭쿨러와 리뷰수랭쿨러등

몇가지 제품을 해보았지만 발키리GL360은 현존하는 쿨러에서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잘 측정된 제품이라고 보입니다.

 

단점이라면 정식수입유통이여서 메뉴얼을 제외하고는

전부 중국어처음 수랭쿨러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발키리GL360 제품은 고사양 CPU를 사용하시거나,

CPU로드가 많으신 분에게

뛰어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의 고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추천할만한 제품이였습니다.